| | 허인무 | | + 생년월일 : 1974년 5월 1일 수요일 / 국적 : 한국 | + 성별 : 남자 | | | | |
| 느린 말투와 수줍은 미소가 트레이드 마크인 허인무 감독은 단편 <가화만사성>과 <특집! 노래자랑>으로 해외 유수 영화제에서 주목 받은 신예감독이다. 결코 서두르는 법 없이 언제나 조용한 카리스마로 현장을 조율하는 그의 모습은 영화 <신부수업>의 주인공 규식과 닮아 있다. <가화만사성>과 <특집! 노래자랑>에서 사람 냄새나는 소시민의 희로애락을 솜씨 좋게 녹여낸 그는 2004년 영화 <신부수업>과 2006년 영화 <허브>에서 사랑에 대한 순수하고 깊이 있는 시선과 특유의 따뜻하고 섬세한 감성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인 바 있다.
영화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에서는 졸업 후 방황하는 20대 여성들의 이야기를 솔직하고 발랄하게 그려내었다. “그 시대의 여성들은 어떤 생각과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갔는지에 대해 표현하고 싶었다.”고 전하는 감독의 말처럼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여성들의 이야기를 매력적으로 표현해 관객들에게 웃음과 공감을 선사하기도 했다.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두 사람을 한 공간에 모아 놓으면 어떨까’라는 허인무 감독의 생각에서 출발한 <감쪽같은 그녀>에는 할머니와 손녀, 두 인물 간의 관계와 캐릭터의 감정선이 밀도 있게 담겨있다. 또한, 일상을 특별하게 담아내는 디테일한 터치와 감성을 차곡차곡 쌓아가는 허인무 감독의 연출은 특별한 가족의 이야기가 아닌 우리 모두의 이야기라는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하며 점점 희미해져 가는 가족의 의미를 되짚어 볼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한다. 유쾌한 웃음과 진한 감동을 더한 영화 <감쪽같은 그녀>는 2019년 올겨울, 관객의 마음속 깊숙이 다가갈 것이다.
필모그래피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2011), <허브>(2006), <신부수업>(2004), <특집! 노래자랑>(단편, 2001), <가화만사성>(단편, 2000)
수상경력 2007 제15회 이천 춘사대상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 2001 부산아시아영화제 온라인부분 우수인기상 | |
1
관련 매거진 뉴스
- [뉴스종합] ‘부산 할매’ 나문희, ‘손녀’ 김수안 <소공녀>(가제) 촬영 마쳐
- [스페셜] 투자‧배급 전쟁, 밀리면 끝장!(상) 2011년 4대 투자‧배급사 집안 살림 어땠나
- [뉴스종합] 4월 첫째 주 국내 박스오피스. 정치권이 부추긴 영호남 갈등, <위험한 상견례>가 해소? - 국내 박스오피스
- [뉴스종합] 3월 마지막 주 국내 박스오피스, 한국영화 힘 못쓰네 - 국내 박스오피스
- [리뷰] 니들이 진정한 고생이 뭔 줄 알아? (오락성 7 작품성 5) -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
- [뉴스종합] 보자마자 한마디! 한국판 <섹스 앤 더 시티>라굽쇼?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 -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
- [뉴스종합] 블랙 미니드레스, 올 봄 유행할 수 있을까?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 제작보고회 -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
- [뉴스종합] 윤은혜․박한별․차예련․유인나,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가제) 캐스팅 확정 -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가제)
- [리뷰] 관람안내! 눈물지수, 예상보다 강하다 - 웨딩드레스
- [인터뷰] 연기는 계산이 아니다. 그 상황에 집중할 뿐이다 <집행자> 조재현 - 집행자
- [스페셜] 남편과 아들은 절대 알 수 없는 모녀 이야기!
- [인터뷰] 천천히, 그리고 또박또박하게 <숙명> 김인권
- [뉴스종합] 마파도 할매들! 젊은 것들 제치고 정상 등극!!
- [뉴스종합] <에라곤> 1위 등극! 미녀는 역대 로맨틱 코미디 중 최고 흥행 등극!
- [인터뷰] 미워할수 없는 싸가지,<허브> 정경호!
- [리뷰] 최초평가! 순수함의 카타르시스를 느끼다. 흥행성 중박, 작품성 대박 - 허브
- [뉴스종합] 귀엽고 엉뚱한 강혜정은 일곱 살!
- [뉴스종합] 순수아가씨 강혜정의 수난시대!
- [뉴스종합] 정경호, 강혜정의 첫사랑으로 <허브> 캐스팅!
- [뉴스종합] 강혜정, 배종옥 모녀로 캐스팅!
- [리뷰] 신부수업 - 귀보다 마음이 즐거운 중창단의 하모니
- [뉴스종합] 권상우의 눈물을 공개한 ‘신부수업’ 기자시사회 현장 - 권상우, 하지원 주연의 ‘신부수업’ 기자시사회 열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