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보기싫은 저질의 코미디영화인 줄 알고..보지 않으려고 했다가
너무 늦게 모처럼 코미디영화를 보았읍니다.
가문의영광 시리즈 같은 저질의 코미디영화인줄 알았지만...
정말 코미디영화의 새로운 미래를 보았읍니다...
그래서 글을 쓰기위해서 이렇게 펜을 들었읍니다.
먼저 스타 마케팅에 의존하지 않은 완성도 높은 영화란 점을 들고 있읍니다.,
기존의 헐리우드영화 문법에 충실한 그런 영화는 아닌거 같습니다.
물론 원작만화의 인기도 한 몫했겠지만....
스타마케팅이 아닌 탄탄한 시나리오...그리고 배우들의 연기력......준비기간의 길었던 것 그리고
출연배우가 직접 노래를 불렀던 것....
립싱크가 아닌.........이런 완성도 높은 영화에 수준높은 한국관람객은 그들 스스로....극장을 찾습니다.
광고를 보지 않고......정말 영화를 본 사람들의 입소문을 통해서.....
몇번씩 본 사람도 잇을 겁니다....
그리고....영화제작자들도 반성을 해야합니다...
한국영화가 힘들었을 때가 있었을 겁니다..그래도 한국관람객은 그들의 영화를
보아주었고..기회를 많이 주었읍니다...
정말 좋은 영화를 보여주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경쟁력있는 영화가 되려면.....그것은 광고, 홍보...애드립에 의존하는
그런 게 아닙니다....
혼신의 힘을 다해 만든 영화는 스크린간판이 내려지는 극장에 다시 올릴수 있는 힘이 있읍니다.
그리고 다시 그런 감동을 느끼기 위해서 또다시 영화관을 스스로 발길을 돌리게 만들어 줍니다...
사실 저는 코미디영화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정말 간만에 마음껏 웃고 눈물도 흘릴 수 있었던 영화를 볼 수 있게 해준...
출연배우와 제작진에게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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