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자극적인 포스터와 제목만큼은 아닌,
미국 십대걸들이 인기최고 문어발식 연애의 그 '존 터커'를 망신시키는데
혈안이 올리는 모습을 보여주는 가벼운 하이틴 무비이다.
'위기의 주부들'에서 에바 롱고리아를 유혹해서 hot한 모습을 보여준 젊은 정원사,
제시 멧칼프가 인기폭발의 '존 터커', 그녀를 버린 여자들한테 죽임(까지는 아닌)을 당해야할 정도의
원성을 사게되는 인물로 나온다.
대신, 눈에 안띄고 인기없는 여자애를 인기녀로 만들어
그녀에게 버림받게 만들기.
지금까지 나온 많은 틴무비에서 본듯한 스토리에서 크게 새롭지않은 영화이지만.
항상 때가 그렇듯 가볍게 눈요기로 즐길만한 영화이다.
영화에서 존 터커는 죽어야할 정돈 아니고, 단지 망신만 좀 당할만한 인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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