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나 기대를 져버리지 않았던 영화!
시나리오작가 넘 대단해요~~
영화가 넘 빨리끝나서 러닝 타임 짧은줄 알았는데
시계를 보니 영화가 2시간 좀 안되더군요
그만큼 시간가는줄 몰랐다는거~
판타지 코믹답게
좀 막무가네에 좀 뻔한감도 있었지만
다 알고선도 재밌는게 영화죠 ^^
하지만
영화가 아무리 재밌어도
같이보는 관람객에 따라 기분이 좌지우지되는...
어떤 부부가 10살정도 되는 아이를 데리고 왔는데
완전 자기 안방이더군요
애 떠드는것도 말리지도 않고 오히려 본인이 더 떠들고
다리는 의자에 올려서 옆사람에게 피해주고
계속 등 받침쪽으로 몸을 부딪혀.. 옆에 앉아있던 저와 제 친구는 멀미가 날 정도였어요
게다가.. 영화는 왜 보러온건지
계속 핸드폰만 갖고 놀고..
핸드폰에서 나오는 불빛 막을 생각조차 없더군요..
옆에서 자재좀 해달라고 했더니
오히려 나가면서 째려보더군요.. 기가막혀서
아이가 뭘 보구 배우겠습니까..
무비 회원님들은
그런분들 없으리라고 봅니다 ㅠㅡㅜ
영화평은 아니지만..
모두 에티켓을 준수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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