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극장에서 하는 영화들은 로맨틱 코메디나 조폭영화 또는 화장실코메디류가 주류를 이룬다.
이런 겨울에 한번쯤 가족을 생각하게 해주는 영화가 바로 이 영화가 아닐까?
영화 가족처럼 허브 역시 티켓파워가 그렇게 크지않은 배우들이 주연을 맡았다.
하지만 가수라는 타이틀을 등에 업고 바로 주연 연기를 하는 사람들이 나오는 영화들 보다 배우들의 연기력이 훨
씬 뛰어나고 관객을 감동시키기기에 딱 좋은 소재를 영화화 한 것 같다.
시사회에서 많은 커플들이 눈시울이 젖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정신연령 7살이 정신지체아 연기를 훌륭하게 소화한 강혜정과 그런 딸을 먼저 떠나 가슴아픈 어머니의 내면 연기를 훌륭하게 소화해낸 배종옥의 연기는 역시 베테랑 배우들임을 보여준다.
이 겨울 한번 따뜻한 눈물을 흘려보고 싶다면 그리고 따뜻한 가슴으로 상영관을 나오고 싶다면 추천하고픈 영화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