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을 들어서며.. 놀랐다
모처럼 좌석을 가득메운 사람들, 보조의자.. 계단에까지... -_-;;
그리고 영화 상영 내내 극장안 곳곳에서 터져나오는 웃음^^v
안타깝게도 TV로 본적은 없었지만... 드라마를 보지 않았어도 관계는 없었을듯..
연기가 아닌 실상이 아닐까 싶을 정도의 자연스럽고도 무척이나 망가진 모습의 예지원.
할머니 세분의 감초연기..
짧은 시간에 스피디하게 진행되고 조금은 과장된듯한 그리고 정리되지 않은듯한 스토리와 구성이지만..
가볍게 그리고 즐겁게 웃을 수 있는 영화!!
한편의 영화로 웃음을 찾을 수 있다면 그걸로도 충분하지 않을까!
무미건조하고 우울한 생활 중에 나에게 웃음을 찾아준 영화..
대박까지는 아니더라도, 나를 비롯한 극장안 분위기로 봐서는 히트예감을...^^
그럼. 짧은 소견..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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