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유치할줄 알았다.
뻔한 얘기일꺼라 생각했다.
뚱뚱하고 못생긴 여자가
살을 빼고 이뻐져서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성공하는 그런 영화일줄 알았다.
맞는 얘기다.
그런데.....
보는 내내 통쾌했고, 유쾌했고
뚱뚱했던 여자주인공은 너무 귀여웠고
날씬해진 여자주인공은 측은하면서 사랑스러웠다.
정말 2시간 내내 지루하지 않고
무겁지 않은 얘기로 내내 웃으면서
그러면서 왠지 가슴이 아파서 눈물을 흘리며
또 그러다 웃으면서 영화를 보았다.
기대이상이었던 영화라 너무 좋았다.
작품 속에 나온 노래도 너무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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