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가 아무리 작품성이 뛰어나더라도,
이건 아니라고 본다;;
특히 라스트씬에 흑백처리를 가하면서,
붉은 피의 잔혹함을 검게 처리하면서,
공간내에 흩뿌려진 흥건한 피를 미화시키는...
참.... 보면서 몇번을 식겁했는지....
차마 눈을 뜨고 볼 수가 없었다...
힘들게 제작한 제작진이나 배우들에게는 미안하지만,
이런 영화는 만들어져선 안된다.
'폭력영화'는 '실제폭력'을 낳는 매개체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보면서 내내 앞으로의 미래가 걱정되기 시작했다....
(초등학생이 흉기로 친구를 찔러죽인 사건이 문득 기억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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