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의 느낌을 잘 살리지 못하는 영화들이 많아
이번에도 그럴거라고 생각하고 갔는데...
왠 일!
틀만 같고 내용은 전혀 달랐지만
느낌이 너무 좋았어요.
성형을 통해 예뻐져서 인기를 얻는다는 게 사회의 현실인 것 같아서 가슴 아팠지만,
김아중의 코믹이 곁들여진 연기와 노래는
보는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으며 감동하게 했구요,
노래는 정말 좋더군요!
주진모의 연기도 좋았고,
중간 중간 나오는 감초들의 연기는 그야말로 폭소였어요.
잘잘한 웃음이 끊이지 않게 해주더군요.
재미있었어요. 한 마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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