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두시. 미리 좋은 좌석을 시사회장에서 잡아두기란
시간과 줄서기간의 다툼같다. 한차례의 전쟁. 불은꺼지고 영화는 시작됐다.
영화 보는 내내. 인권 이라는 말을 떠올리지 않으려 했지만.
내내 연관짓지 않을수가 없다. 그래서 틀이란 무서운것 같다.
세상은 변하고 영화의 인권의 범주도 많이 확장되었다.
감독중에 한사람이 그런말을 했다.
'인권을 유린당하고 있지만 느끼지 못하는 어린세대...'
중요한 말이다. 인권을 유린당하는 것도 자각의 인지가 불가능할때도 많으니 말이다.
여섯개의 시선 이후로 영화는 보다 색을 중시하기보다는
패러다임의 연속성에 더 힘을 귀울이고 있다.
계속 이 시선의 이야기들이 이어지길 바란다.
인권위원회의 발전도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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