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는 2시간쯤~
내용은 한강 고수부지 매점을 터전으로 살아가는 가족과 괴물과의 사투를 다룬 영화~
처음부터 나쁜 미군이 나와 눈살을 찌푸렸는데 영화내내 미국과 강대국(?)의 국제기국들의 횡포를 고발하는게 영화 개봉하면 국민감정에 상당한 영화을 미칠 거라 생각됨.
정부의 무능과 어이없는 횡포를 보여주는 권력들의 모습에 평범한 관객들의 분노가 전해지는 듯했음.가상의 이야기지만 그런 모습은 지극히 평범하게 느껴지는게 울나라의 후진성(?)을 여과없이 보여줬다~
평범한 시민들...힘없는 당하기만 하는게 왠지 서글펐다.
살인의 추억과도 비슷한 장면들이 많다고 생각된다..화면도 그렇지만 비오는 장면이 많다는 점은 특히나..
배우들의 연기들이 뛰어났다..희봉아저씨랑 강호아저씨도 그렇고 결혼후 올만에 보는 박해일^^
마지막에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긴 했지만 괴물의 CG도 괜찮았고..
엔딩의 강호아저씨랑 꼬마의 장면을 보면서 예전에 본 영화 제목이 떠올랐다...
"....그래도 삶은 지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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