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배우 "김상경"과 멋진 감독 "홍상수"가 만났다.. .
무명 감독.. 인생은 구질구질하고...
대학동기들은 모두 자신을 무시하는 것 같아 오랜만의 동창회도 가고 싶지가 않다..
암 선고를 받고 죽어가는.. 선배 형의 옛 단편 영화를 보고 나오는 길에..
그 영화속 여주인공 영실을 보게되고..
계속해서 그녀와 영화 속 장소에서 만나게 된다...
여배우 영실(엄지원) 덕에 선배 병문안을 하고..
삶에 대한 강한 집착을 나타내는 선배를 보고 오는 길에...
그는 생각한다... . “이제 생각을 해야겠다. 생각을 더 해야 해. 생각만이 나를 살릴 수 있어.
죽지 않게 오래 살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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