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 스케일이 자꾸 바뀐다. -디테일 : 송강호 일행이 매점에서 라면을 먹는 장면이 있는데, 후루룩거리지만 연기는 안난다. "이창동"감독의 디테일이 있는 영화를 좋아해서 인지 영화볼때 이런부분이 눈 에 띈다. -비현실성 : 어차피 영화야 비현실성을 바탕으로 제작되어지지만, 수십명을 잡아먹은 괴물 을 군인들 이 사살할 생각은 안하고 매번 소독약만 뿌린다. -너무 오픈된 감초 배우들 : 김뢰하,박노식,오달수(괴물의 목소리 연기)등의 요즘 너무 자 주 등장하는 감초배우들의 등장이 새롭다는 느낌이아닌 너무 상품화되는 개념으로 받아들여진다.
전체적인 평가를 하면 재밌는 영화이다. 의도되었던 의도되지 않았던 간에 마케팅의 효과가 관객수를 늘이는데는 일조하였겠지만, 걸작수준에는 못미치는 영화라는 결론이다. 본인의 이런 글들도 광고로 인한 기대효과의 반감일것이다. 헐리우드 영화의 방식을 따라가는(수많은 개봉관수의 점령=당연히 박스오피스에 등극한다) 시스템이 좋은 것인지 안좋은 것인지는 시간이 답을 내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