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개 ----어릴적 누군가의 별명으로는 말이 필요없을 정도로 딱이다 별명이나 동네친구들 중에도 있었고 아는형들 중에도 이똥개가 있엇던것 같아 그리구 영화 똥개에서도 정우성에게 딱맞는 애칭인것 같다 이영화를 보면서 너무 웃기지도 않았고 너무 슬프지도 않았고 너무 잔인하지도 않았고 너무 감동적이지도 않았다 거저 일상 생활에서의 잔잔한 감동 잔잔한 웃음 잔잔하 재미 스크린을 바라보면서 입가에 미소만 가득 있엇던것 같다 그리구 한가지 더욱 실감나는 것은 유치장에서 일대일 대결은 너무나 현실적인 너무나 리얼한 볼거리 였다 과장이 없는 진짜 주먹다짐을 한것처럼 진짜 맞은듯한 리얼 주먹질 이었다 그리구 다른글들을 보니 정우성의 사투리에 실망을 하신분도 있는것 같지만 경상도 사람인 내가봤을 때는 그렇게 트집을 잡을 만한 구석은 없는것 같다 조금 더 진하게 사투리를 쓸려구 하는 정우성의 노력 밖에는 흠잡을데가 별루........... 아무튼 이영화 똥개 괜찮은 영화 였다 큰감동과 큰웃음을 바란다면 보지말기를 하지만 잔잔한 웃음과 감동이 오히려 나중에 더큰 여운을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