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싱글즈는 개봉당시 볼 생각이 전혀 없었다.
아니..
보기 싫었다.
아직 ,, 한국영화가 이렇게까지 발달하고 성행할때도 아니었고
그보다
네명의 주인공모두... 불행히도 싫어라!! 하는 배우들이기 때문이다.
물론 영화의 재미도나 내용이 가장 중요하겠지만
그 주연배우 역시 무시 못하는게 현실..
것도 한두명이 아닌
네명이 떼거지로 나오면.. 정말 볼 맛 안난다.
하지만
친구의 막무가내식의 영화표 끊기로
눈물을 머금고 보게 되었다.
영화는 의외로 재밌었다
신선하기도 하고... 현 시대 솔로들의 생활과 고민들을 영화 한편에 함축적으로 담은것 같아 공감도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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