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괴물이라는 영화를 만든다고 했을때..
그것도 한강을 배경으로 만들었다고 했을때..
난 속으로 생각했었다..
'또 허접한 영화가 나오겠구나..'
하지만 막상 기립박수가 어쩌고 저쩌고 하다보니..
보고싶어졌다..
그래서 개봉2일 후에 가족들 몽땅가서 봤다..
보고나니..
괴물이라는 영화는 대단했다.
우리나라에서도 이런영화를 만들수 있구나...
라는 생각이 였다..
결코 시시하지도 지루하지도 않았다.
영화를 보는내내 감동 재미 그리고 박진감 등등 모든 감정이
몰려왔다.. 슬플만하면 웃기고 웃길만 하면 긴장되고...
그리고 영화를 보고나니 영화속에 담겨진 진짜 내용이 뭘까?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서민들의 무지함과 환경에대한 경고 그런것들을 느낄수가 있었다..
이런영화가 계속나오고 끊임없는 영화개발을 해야지만 한국영화가
다른 나라 영화에 뒤쳐지지않는 영화가 될수 있을것 같다.
나는 한국영화를 매우 좋아하지만 앞으로도 더 재밌고 새로운 영화들이
많이 제작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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