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엔 분명 말세가 되면 거짓 선지자도 판을 칠 것이고,[벧후2:1]
하나님을 방해하는 사단의 역사도 극심해질 것이라고 명시돼있다.[마24장]
하도 새로운 비밀이라도 밝혀낸 듯 난리길래 두 눈 부릅뜨고 봤더니,
참으로 그 내용과 발상이 유치하고 허접했다.
더구나 이해할 수 없었던 것은
톰 행크스 같은 대배우가 뭐한다고 이런 영화에 출현했느냐 하는 것이다.
예수님께서 마리아와 결혼했고 그 후손인 여주인공이 구원의 사역을 이어간다는 얘기와
그것이 마치 역사적으로 검증된 것처럼 세계사와 교회사 여기저기를 모자이크해서
자신들의 논리를 뒷받침하려 애썼다.
성경엔 분명 "영적인 유대인" 과 "육적인 유대인" 이 있다고 하셨는데,
이 영화의 원작자나 감독은 그 사실을 잊었던가 보다.
한 마디로 가치 없는 영화였고,
세계 흥행을 노린 상업성의 극치였고,
돈 앞에선 하나님에 대한 불경도 불사하겠다는 당찬 반역의 역사였다.
하나님께서 이 영화를 보시면 뭐라고 하실까?
아마 이러시지 않을까?
" 사탄아, 물러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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