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내내 웃었다
조금 색다른 소재라서 보기전에도 기대를 했던 영화
원래 상영일보다 조금 늦게 해서 다른 영화를 봣지만
일주일후에 영화관에서 찾아서 본 영화...
씨름한다는 황당한 설정아래 봉구가 보여주는 여자같은 행동과 말소리...
그리고 그런 상황에서 일어날수 있는 일들의 나열이 재미있었다
간지러움에 못견디는 이름도 웃긴 씨름부 한명
그리고 다리를 꼬며 자위하는 씨름부
그리고 그 큰 덩치로 춤을 봉구와 맞춰주는 웃찻사의 문세윤
그 세 콤비가 정말 재미거리가 대단하다
아 그리고 봉구의 형... 매일마다 바뀌는 장래희망 정말 웃기다...
씨름부의 가장 실력자... 한게 머잇는 하면서도 뒤에 약간의 감동을 주는 역인듯
전체적으로 좋았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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