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질라는 사실 재수없는 케이스다..
남태평양에서 프랑스가 핵실험한거 그게 고질라의 잘못은 아니잖는가?
그런데 돌연변이로 괴수가 되어 세계를 떠돌게 되다니..
그많은 세계도시중에도 하필이면 초강대국미국의 경제수도뉴욕에 도달한다냐?
덩치가 커서 빌딩에 부딪친건 어쩔수없는일인데도 인간들은 왜 그리 고질라를 죽이려드냐?
프랑스특수부대원은 자신들의 잘못을 은폐하기 위해 고질라새끼를 멸종시키고..
이 영화는 너무 묻지마가 심하다..
헐리웃괴수영화가 물론 합리적인 건 아니다..
하지만 "고질라"는 그 정도가 너무 심하다.
지렁이박사 매튜 브로데릭은 거의 사이코로 묘사되고
장군으로 나온 케빈 던은 무지막지한 군국주의자.
이런"영웅"들에게 죽은 고질라만 불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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