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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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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9-23 오전 11:50: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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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줄리아로버츠를 그다지 좋아하는 편은 아니었는데. 아메리칸스윗하트를 보고 아~이래서 사람들이 줄리아로버츠를 좋아하는구나..하고 느꼈습니다. 첨 영화가 시작되었을때부터 빌리크리스탈,존쿠삭(맞나요?),캐서린제타존스가 줄곧 나왔을때는 사실 무슨 얘길 하려는 건지 우왕좌왕 정신없단 생각이 들었었어요.
근데 갑자기 줄리아로버츠가 화면에 등장하자 -그것도 너무나 수수한 모습으로..- 이제 영화가 시작되려나 보다..하는 생각이 들어 영화에 집중을 하게 되었어요.
이 영화에서는 배우들 한명한명의 매력이 골고루 잘 보여지고 있는 것 같아요. 남녀주인공들뿐 아니라 섭외&홍보의마스터 빌리크리스탈, 그리고 그 어벙한 조수 대니, 자신의 영화사를 위해서라면 아무것도 상관없는 영화사사장, 발음이 너무 특이해(혀를움직이지않고말하는듯한발음..^^)말할때마다 웃겼던 헥터, 괴짜천재감독 할,그리고 라이코스강아지,,
캐서린제타존스의 기존 이미지와 색다른 모습을 볼수 있어 재미있었고,-애교가 장난아니던데요..- 존쿠삭의 진지하면서도 귀여운 모습도 좋았어요. 무엇보다 화면가득 줄리아로버츠가 활짝 웃을때는 정말 너무나 매력적이더군요..-_-;; 같은 여자로서 그 늘씬한 스타일과 미소는 정말 부러웠어요.
헐리우드의 화려함과 어두운 이면을 뼈있는 유머로 보여준 아메리칸스윗하트.. 제목이 "미국의 연인"이라 두 여배우의 신경전도 대단했다지요? 역시 둘 다 아름다웠어요.. 재밌게 보았구요.. 교훈은..여자는 일단 살부터 빼고 봐야 한다.
저에게 표 양도해주신 배추님께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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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스윗하트(2001, America's Sweethearts)
제작사 : Revolution Studios, Face Productions, Shoelace Productions / 배급사 : 콜럼비아 트라이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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