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선할 것이라고 믿는 리차드기어의 좌절을 그린.. 뭐랄까 법정 드라마였다..
반전이 놀라왔던 영화인데,, 반전을 예비하는 조각(반전의 복선)들이 있었으면 좋았을거같다..
(혹시 복선 찾아내신분??)
에드워드 노튼의 신기에 가까운 연기력.
액션의 박진감, 시간의 긴박감도 없고, 빠른 전개도 없는데,, 몰입이 가능.
좋은 영화..
그러나 시나리오가 다소 미흡..
(1.알렉스가 "애런은 린다가 자기 여자친구라고 착각했다"라고 말했고..)
(2.주교의 비디오는 애런의 자의로 참여한게 될텐데 그럼 살인동기가 애매해진다..)
(3.반전을 예비하는 조각들이 미흡)
물론 1,2번 사항을 "애런은 애초부터 모든 사람에게 난폭한 성격을 숨기고 살았다" 라고 설명하면 될테지만..
설득력이 없는건 사실다..
성격을 그토록 감출 이유가 있었을까..
춥고 배고프고, 아무도 모르는 이 도시로 와서 두려웠다는 그의 배경들도..
그의 난폭함을 감출 이유는 되지 못한다.... 그 성격에 강도짓을 했을테지...
주교 밑에 들어가게 된 건, 착한 사람인척 했기 때문일까??
이런 부분을 설명해줄 몇 가지의 조각들만 있었어도 훨씬 좋았을거 같다..
전문가도 아닌 일반인이 매기는 영화 평점은 - 8.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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