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털털한 성격에 일을 좋아해 뉴욕에서 경찰로 살아가고 있는 존 맥클레인. 오랜만에 맞는 크리스마스 휴가를 아내와 자식과 함께 하기 위해 로스엔젤레스로 날아온다. 커다란 무역회사에 근무하고 있는 아내 홀리를 찾아가기 위해 최첨단 하이테크 기술의 집합체 나카토미 빌딩에 찾아간 존. 하지만 아내와 만남의 기쁨을 나누기도 전에 엄청난 사건이 벌어진다. 크리스마스 파티가 벌어지던 나카토미 빌딩 금고에 보관된 어마어마한 금품을 노린 테러리스트들이 이곳을 기습한 것. 한스 그루버가 지휘하는 테러리스트들은 홀리와 회사 사장을 비롯해 30여명의 파티 참석자를 인질로 삼는다.
최첨단 관리시스템으로 운영되던 나카토미 빌딩은 통째로 테러리스트들의 손에 들어가고, 존은 아내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그러나 FBI는 존을 무시한 채 위험한 작전을 수행하고, 특종을 노린 TV 리포터의 무분별한 행동은 그를 궁지에 빠뜨린다. 다만, 말단 흑인 경찰관 파웰 경사만이 건물 밖에서 그를 도울 뿐이다. 최첨단 병기로 무장한 열두명의 테러리스트들, 존은 '죽도록 고생하면서' 하나씩 그들을 처치해 가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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