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를 본 이유는 이야기는 뻔하고, 잘나가는 배우보다는 오직 감독이 마이클 만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보고 싶어지는 이유가 아닌가 싶다. 그의 영화에는 헐리웃 영화라고 하기에는 정형성에서 뭔가 다른 것을 보여주기 때문에 그의 영화는 알 수 없는 기대감을 갖게 한다.
STORY
현장에서 범죄자를 잡기위한 결정적인 기회를 맞이한 리코와 소니는 갑자기 연락온 자신의 정보원의 긴급 호출에 당황한다. 그를 만나 설득하려 하나 그의 아내가 죽음을 안 정보원은 자살하고 만다. 이 일을 애도하기 위해 그의 집을 향하나 호출로 발길을 돌리게 된다.
이들 FBI를 비롯한 합동 수사에 동원된 그가 죽음으로 내몰리자, FBI의 한 관계자는 내부에 그들의 조력자가 있음을 알고 몰래 마이애미 경찰청에 비밀리에 의뢰를 한다. 리코와 소니의 상관은 전혀 적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이들에게 일을 맡기고, 그들을 적들의 연락책과 접선할 기회를 만든다.
소니와 리코는 자신을 숨긴 채 적들의 소굴로 뛰어들면서 점점 드러나는 적의 진정한 모습에 놀라게 된다. 소니는 보스의 정부인 이사벨라에게 끌리면서 일과 사랑의 기로에 서게된다.
한편, 이들의 관계를 질투하는 예로로 인해 일은 서서히 꼬여가기 시작한다. 일은 만사형통인 듯 잘 풀리지만, 그들에게 알 수 없는 어둠의 그림자가 그들을 향해 서서히 조여오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