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고: 이 글에는 누설(스포일러)은 없으며 개인적인 평(評)이란걸 알려드립니다.
■ 개봉하기 전부터 극찬이 쏟아졌던 영화 "괴물" 이제서야 보았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건 "걸작" 이다! 2000년때 처음으로 극장가서 이번까지 59편의 영화를 극장에서 관람 했는데... 2002년 "블레이드2, 마이너리티 리포트" 이후 03년 "반지의 제왕 2부" 04년 "새벽의 저주" 이후 5번째 걸작품으로 인정한 영화이며(나에겐) 처음과 마지막 중간 곳곳에 소름돋는 느낌과(우주전쟁 이후) 중간중간 적절한 코믹요소, 배우들의 연기하며 아주 일품이로다. 특히 카메라 워크와 앵글이 기가막히고 몰입도가 아주 환상적임(그전 우주전쟁과 같은 몰입도) 초반 15분의 임펙트(이것 역시 우주전쟁과 비슷) 난 앤딩크래딧이 올라가자 마자 기립박수를 쳤다.(마이너리티 리포트 이후 처음) 한국영화중 최고의 걸작이라고 말하고 싶으며 정말 이런 영화를 우리나라에서 만들었다는 것에 자랑스럽다. 정말 봉준호 감독 대단하다. 살인의 추억에서 소름돋는 느낌은 마찬가지 였지만 괴물에 마지막은 찝찝하진 않았다. 살인의 추억은 다 좋은데 끝나고 나서도 상당히 찝찝한 느낌이... 어쨌든 안보신분은 극장가서 보시길 강추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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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괴 물 ┃
●━━━━━━━━━━━━● ┣감독: 봉준호 ┃제작: 최용배 ┃각본: 봉준호, 하준원, 백철현 ┃촬영: 김형구 ┃원작: 오리지널 ┃주연: 송강호(박강두), 변희봉(아버지), 박해일(남일), 배두나(남주), 고아성(현서) ┃조연: 이재응, 김뢰하, 박노식, 윤제문 ┃장르: SF드라마 ┃음악: 이병우 ┃효과: WETA, 오퍼너지 ┃배급: 쇼박스 ┃등급: 12↑ ┃시간: 119' ┃매체: Film, Digital 지원 ┃음향: DD ┃비용: 10.600.000.000\ ┃개봉: 2006727 ┣관람: 2006807-용산CG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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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햇살 가득한 평화로운 한강 둔치 아버지(변희봉)가 운영하는 한강매점, 늘어지게 낮잠 자던 강두(송강호)는 잠결에 들리는 ‘아빠’라는 소리에 벌떡 일어난다. 올해 중학생이 된 딸 현서(고아성)가 잔뜩 화가 나있다. 꺼내놓기도 창피한 오래된 핸드폰과 학부모 참관 수업에 술 냄새 풍기며 온 삼촌(박해일)때문이다. 강두는 고민 끝에 비밀리에 모아 온 동전이 가득 담긴 컵라면 그릇을 꺼내 보인다. 그러나 현서는 시큰둥할 뿐, 막 시작된 고모(배두나)의 전국체전 양궁경기에 몰두해 버린다.
한강 둔치로 오징어 배달을 나간 강두, 우연히 웅성웅성 모여있는 사람들 속에서 특이한 광경을 목격하게 된다. 생전 보도 못한 무언가가 한강다리에 매달려 움직이는 것이다. 사람들은 마냥 신기해하며 핸드폰, 디카로 정신없이 찍어댄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정체를 알 수 없는 괴물은 둔치 위로 올라와 사람들을 거침없이 깔아뭉개고, 무차별로 물어뜯기 시작한다.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돌변하는 한강변. 강두도 뒤늦게 딸 현서를 데리고 정신없이 도망가지만, 비명을 지르며 흩어지는 사람들 속에서, 꼭 잡았던 현서의 손을 놓치고 만다. 그 순간 괴물은 기다렸다는 듯이 현서를 낚아채 유유히 한강으로 사라진다.
갑작스런 괴물의 출현으로 한강은 모두 폐쇄되고, 도시 전체는 마비된다. 하루아침에 집과 생계, 그리고 가장 소중한 현서까지 모든 것을 잃게 된 강두 가족… 돈도 없고 빽도 없는 그들은 아무도 도와주지 않지만, 위험구역으로 선포된 한강 어딘가에 있을 현서를 찾아 나선다.
┃포인트:
초반 15분 초반 비오는 한강모습 초반 괴물등장씬 초반 괴물CG효과 초반 괴물의 습격 초반 강두와 현서의 카메라 앵글 초반 장레식장 통곡씬 괴물 전체모습 괴물 해골구토 괴물 주둥아리 배두나의 활쏘는 폼 박해일의 이미지 변신 삼촌의 도발 모두모여 컵라면 먹는 장면 탈출을 시도하는 현서 아버지와 강두의 슬로우 클로즈업및 앵글 아버지와 괴물 맞짱씬 강두와 괴물 1:1 송강호의 연기 강두의 봉 후리기 삼촌의 소주병 던지기 후반 노숙자 비중 에이전트 앨로우 불타는 CG효과 안타까운 앤딩 그리고
반전아닌 반전 괴물 목소리
┗마무리:
정말 처음부터 끝까지 한눈팔수도 없이 집중해서 보았고 마치 우주전쟁과 같은 몰입도로 인해 아주 소름돋으며 관람했다. 아주 오랜만에 만점짜리 영화! 역시 봉준호 감독! 천재적인 연출력에 감탄 한번더 보고 싶은 그런 영화이고 우리나라 최고의 SF물로 길이길이 남을것 같다. 관람후 바로 "이건 DVD로 필구입 이다!" 라고 필이 올정도 단지 아쉬운건 마지막 앤딩. 끝내고 참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구나... 그리고 말많은 불타는 CG효과 인데. 이건 리얼리티를 위해 이렇게 표현했다는데 실제로 보지 않아서 모르겠다. 상당히 눈에 거슬리는 장면 어쨌든 전체적으로 완벽하다! 현재 이대로 간다면 다음주쯤이면 1000만 관객돌파가 가능하지 않을까? 역대 한국 영화계 모든 기록을 갈아치운 괴 물 정말 괴물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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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C 40자평:
"소름끼치는 걸작 이것이 진정 한국영화인가?! 헐리우드 영화 저리가라! 괴 물 이 왔다"
┗평점:
●━━━━━━━━━━━━● ┣연출력: ●●●●● 10 (CG/특수효과/편집/카메라워크) ┃연기력: ●●●●● 10 ┃사운드: ●●●●○ 9 ┃몰입도: ●●●●● 10 (스토리/분위기/명대사) ┃ ┣반전요소: ●●● 6 ┃앤딩부분: ●●●●○ 9 ┃충격지수: ●●●●● 10 (이것이 한국영화 인것에) ┃관람가치: ●●●●● 10 ┃ ┣종합평점: ●●●●● 10 ●━━━━━━━━━━━━●
━━━━━━━━━━━━━━━━━━━━━━━━━━━━━━━━━━━━━━━━━━━━━━━━ PS: Thank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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