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괴물을 봤습니다...
나름대로 제대로 보고 싶어서...
제빠른 손놀림으로 겨우겨우 디지털 상영으로 봤는데요...
워낙에 많은 분들이 괴물을 평하셔서...
이미 하고 싶은 얘기나... 아쉬운 부분들 모두 다 나온거 같아요^^
다들 생각이 차이가 있으니 영화에 대한 시선도 엇갈리구요^^
전 그래서...
최고의 장면을 꼽아 보고 싶네요^^
제가 놓친 부분이 있는지 무비님들 얘기도 듣고 싶어서요~
첫째로는...다들 공감하는 장면이라고 생각되는 장면입니다^^
분향소에서 강두 가족의 오열 장면...
참...웃으면 안되는 상황인 줄 알면서도...
피식피식 웃음이 새어 나오는 제 자신을 보면서...
다시한번 웃음이 나오더라구요^^
둘째로는...기억 하실까 모르는 장면인데...
강두가 머리에서 바이러스를 위한 검사를 하고나서 도망 치는 장면...
나름대로 격리를 한다고 한게 무슨 철제콘테이너인 거하며...
그 앞에서 바베큐 파티를 벌이고 있는 미군들...
분명 현실과 비교해서...차이가 있으면서도...
헛웃음이 새어나더라구요^^
다시한번 영화를 되새기면서 떠올랐구요^^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분명 '괴물'에 대한 만족도는 차이가 있겠지만...
어떤 장면이 여러분의 마음 속에, 뇌리에 남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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