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런 감전사고로 여자의 생각을 듣게 되는 남자의 재밌는 헤프닝을 담은 로맨틱 코미디 <왓 위민 원트> 나이를 속이지 못하는 주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사랑스럽고 근사한 미소를 보내는 멜깁슨의 연기가 볼만한 그냥 편하게 즐길수 있는 한편의 즐거운 사랑이야기라 할수 있겠다. 내가 원하는 것은~ 영화에 대한 정보를 주는것은 좋은데.. 라스트씬만을 남기고. 보여줄만한 건 다 보여주는 영화프로그램 덕분에 영화가 시시해지고. 두번째 보는듯한 느낌을 지울수 없으니.. 제발!! 서로 경쟁하느라 급급해서 관객들의 재미는 뺏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한가한 일요일 오전, tv 본 죄로..웃음과 감동을 잃어버렸던것이.. 너무나 후회되는 순간이었다.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