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괴물을 보기전에 한가지 불안감을 가지고 있었다.
괴물CG의 불안감.... 심형래 감독의 작품으로 몇번 실망감을 얻은적이 있었기 때문에....
그런데 괴물은 틀리더군. 음... 유명회사에서 만들어서그런가?
CG와 실제인물들간의 어울림이 장난이 아니었다. 눈씻고 봐도 헛점을 발견하기 어려웠다.
그리고 사운드....한국영화의 사운드는 예전부터 세계최고니까 말 않하겠다.
영화를 보면서는 실제로 일어날수 있을법한 얘기라는 생각이 처음부터 끝까지 들었다.
그런 괴생물체가 있을수 있다는 생각.(내 생각에는 실제로 한강 바닥에는 저런 생물이 살것 같다.)
가족을 구하기 위해 재산을 거덜내는.... 바이러스를 잡기 위한 미국의 개입.
재미있게 봤다. 중간에 약간 길어지는 순간도 있지만 배우들의 연기를 보면서 견딜수 있었다.
예매를 하자. 곧 개봉이다.
괴물의 엔딩을 두 눈으로 직접 확인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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