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회당첨된게 아쉽다.
그냥 개봉했으면 당연히 안봤을텐데, 내 시간이여!!!!
식상하고 진부하고 상투적인 모든것들을 산처럼 쌓았다.
차근차근 이쁘게 껴맞췄다면 그나마 보기 나았을 것을,
걍 - 뭉뚱그려 놓더니만, 아오 - 내 시간이여!!!!
어디서 슬픈 소재라 하는 것들은 다 모아와서는 그냥 대- 충 쓰고,
엉성하고 허접한 대사에 - (쓰고 다시 안읽어본 듯)
대략 70%부족한 영화.
조한선 직업은 왜 게임회사 사장인거지?? 전혀 관련 없잖아!
기억에 남는장면은 눈물대신 비에젖은 조한선의 옷에서 빗물이 한방울 떨어지는 장면
오직 그것뿐......
최성국커플의 비중이 좀더 많았더라면......
주인공들이 무지하게 비극적인상황에 무지하게 슬픈건 알겠는데,
그게 왜 웃기던지. 슬픔히 전혀 전달되지 않는건지.
실망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