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 복잡한 이념들이 뒤엉킨 영화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봤다.
과거의 종교와 현대의 종교, 그리고 과거의 이성과 현대의 이성....
서로 충돌하지만 결국은 서로 톱니바퀴처럼 맞물려있는 듯한 느낌의 이념들.
공포물이라기 보다는 미스테리 법정물에 가까운 듯한 분위기 이다.
하지만 간담을 서늘케 할 만한 구성은 공포물로써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마지막에 결론이 종교적인 문제로 나는 것 같아 조금 아쉽긴 하지만 때를 잘 맞추어 개봉한다면 성공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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