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중 변호사 에린을 연기한 베테랑 여배우 로라 리니의 추천에 의해 캐스팅된 제니퍼 카펜터는 스콧 데릭슨 감독과 관록파 배우 톰 윌킨슨이 ‘최고의 배우’라고 칭찬할 정도로 그야말로 신들린 연기를 보여줬다. 브로드웨이 무대에서 자신의 재능을 인정받은 제니퍼 카펜터는 2005년 웨이언스 형제의 코미디 히트작 <화이트 칙스>에서 인상적인 코미디 연기를 선보인 바 있으며, <엑소시즘 오브 에밀리 로즈>에선 악령들린 19세 여대생 에밀리 로즈를 맡아 최고의 연기를 보여줬다. 천재적인 연기력 이외에도 실제 줄리어드대를 졸업한 재원인 제니퍼 카펜터는 브로드웨이의 명연출가 리처드 아이어가 감독한 <크루서블>에서 리암 니슨, 로라 리니와 함께 공연, 갈채를 받기도 했다.
FLMOGRAPHY 엑소시즘 오브 에밀리로즈(2005) / 화이트 칙스(200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