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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구나 있을 법한 초등학교때 이성 단짝에 대한 지독하게 질긴 사랑얘기 ! 
  
오랜만에 우리의 마음을 추억과 순수와 사랑과 감동, 그리고 재미와 꿈의 세계로 이끈다. 
  
보는 내내 참 재미있었고 눈물났고, 감독의 욕심과 흥행을 노리는 독사같은 치밀한 계산에  
  
그저 혀를 내두를 수밖에 없었음을 시인한다. 
  
특히 권상우가 한쪽 다리를 절단한 후 절망을 딛고 재기하게 되는 결정적인 동기부여를 해준 그 인터뷰들은  
  
감독의 따뜻한 시선마저 느끼게 한다. 
  
시련을 또 다른 도전으로 받아들인 권상우의 이 멋진 한 마디 
  
" 이것 <의족>도 좋은 점이 많아요~!" 
  
  
그래, 이 영화는 순수와 희망이 있어 여러 잡다한 코드의 복잡하고 구역질나는 영화들보다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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