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의 영화가 사람의 가슴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단순히 코믹 영화로만 알고 시사회에 갔었는데.
진한 감동이 느껴지는 한편의 영화를 감상하고 나니
가슴이 찡한 무언가를 느끼게 되었다
각자의 삶에 충실하면서
서로 힘들때 도와주는 사이.
13년 우정이 부러울만큼 각별한 사이.
그 우정이 사랑으로 변하는 날.
슬프고도 아름다운 사랑이었다
특히 지환이가 사고로 다리 하나를 잃었을때
달래가 용기를 주기 위해 건넨 비디오테잎에는
그 사랑이 충만함으로 가득차 보였다
넘 재밌게 본 영화!
권하고 싶은 영화였다
따뜻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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