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성재가 감옥에 끌려 갔는지 잘 모르겠다
단지 철거 현장에서 농성을 했다는 이유로?
그게 감옥에 가야 하는 이유가 될수 있는것인지
법에 대해선 잘 모른다
하지만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이므로
어느정도 현실성을 무시하진 않았으므로
그 사람이 물론 과거에 전과가 있긴 했지만
평범한 인간으로 살아가고자 하는 소박한 꿈을 간직한채
살아보고자 했지만
평등하지 못한 법 앞에선 무너질수 밖에.
평범한 소시민이고자 했던, 바랬던,
법 앞에 무너지는 모습은
가슴을 아프게 했다
분노 했을런지 모른다
법이 평등하지 못한 것에 대해서.
돈이 있으면 무죄, 돈이 없으면 유죄,
그게 대한 민국의 현실이 아닌가?
참 씁쓸한 미소를 머금게 하는 영화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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