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무려 4개의 영화가 한꺼번에 개봉하는 날... 수퍼 새터데이!!... ^^ '버틸칼 리미트' '미트 펠런츠'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 '왓 위민 원트' 4개 다... 빵빵한 영화들 이다... 홍보도 빵빵했다... 그것이 나를 더욱 고민하게 되었다. 하지만, 언니와 같이 간 지라... 나에게는 선택권이 없었다... 언니는 꼭 안는 사람이 나와야 된다며... '멜 깁슨'을 보고 '왓 위민 원트'를 선택했다. (난 벤 스틸러 팬 이었기 때문에 '밋 펠런츠'를 보고 싶었지만...)
예고편이 좋았었는 지라... 그냥 보러 들어 갔다...
처음 시작에... 누군가의 이야기를 하면서 시작된다... 남성 우월 주의자. 여자를 밝히고. 가족에게는 관심도 없고. 모든 여자들이 자신을 좋아하는 줄 알고 있는 남자. 그와 이혼하고 결혼 전에있는 아내가 '닉'에 대해 하는 말이다. 처음은 좋았다. 그러던 어느날... 회사에서 승진 할거라고 밑었던 그는... 경쟁사의 '달시' 여자의 스카웃으로 그만... 승진 기회를 놓쳐 버린다... 그러던 어느날... 아이디어를 생각해 내기 휘해 여성 관련 물품들을 사용하다가 사고로 감전이 되고 마는데... 그 다음날 놀라운 일이 일어 난다!! 바로 여자들이 속으로 하는 말을 들을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는 다시 원래되로 돌아 오고 싶어 했지만, 뜻 대루 되지 않아 정신과 의사에게 찾아 가고... 그 정신과 의사는 여자의 마음을 알수 있다면 세상의 모든 것을 가진 것이라고 말을 한다! '닉'은 그 것을 이용해 여자를 꼬시고... 자기 자리를 빼앗은 '달시'의 생각을 훔쳐, 그것을 이용한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닉'은 '달시'와 사랑에 빠진다...
'닉'의 딸... '닉'회사의 서류정리 여직원... '닉'과 '달시'의 사랑 얘기... 뭔가 있는 듯 하지만... 각기 다른 3개의 이야기를 묶어 논 것 같아, 머리만 아플 뿐이다... 이 영화가 진정... 로멘틱 코메디라면... '닉' '달시'의 얘기만 다루 었어야 했다... 가족영화 였다면... '딸'의 왕따'서류 파일 여직원'얘기만 다루던지... 이두 저두 아닌 이 영화... 아카데미 여우 주연상 까지 받은 '헬런 헌트'를 도대체 뭘로 본 건지... 멜 깁슨 나름대루 귀여워 보일려고 했지만... 이제 너무 늙어 보인다... 로맨틱 코메디에는 어울리는 않는다... 또한 마지막 장면... 별루 로멘틱 하지 않다...영화는 끝 장면 하나로 기억 되기도 하는데... 이건 오히려 중간 장면 들이 생각난다) 거기에 끝이 허무 하기 까지 하다... 그렇다고 가족영화에 있는 감동이 있는 것두 아니다... 이 영화의 아이디어가 너무 너무 아깝다... 하지만, 예고편은 정말 재미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