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에서 유일하게 믿는게 무비스트 평점인데...
홀리데이가 8점이 넘다니 참나...보다가 중간에 나오고 싶었습니다만.
연출이 매끈하지 못한게 눈에 띄고 최민수씨의 현실성 없는 과장된 연기
조연들 연기도 여러가지 면에서 리얼리티와는 거리가 멀다는 생각.
개인적으로 실미도도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 많았는데 실미도는 안성기씨와
설경구씨가 구했다지만...
글쎄...홀리데이는 이성재씨 혼자서 구하기도 버거울듯.
과거의 잘 알려지지 않은 실화를 소재로 했다고 해서 억울함에 호소 하여 좋은점수
받는건가..
개인적으로는 극장에서 보다가 나오고 싶은 충동이 든 영화로
'고스트앤다크니스' , '젠틀맨리그'에 이어 세번재 영화로 남게 되는군요.
부조리한 당시의 상황에 대해 그래도 좀 알고 싶다면
조세희씨의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을 공들여 읽는 편이 정신건강에도
시간 절약에도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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