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생긴 외모 때문에 나서기를 두려워 하는 남자와 줄곧 그를 기다리는 한 여자가 나온다 . 영화속 주인공은 그다지 못생기지 않았지만 실제로 정말 못생겼다면 진짜 그러리라고.. 외모에 대한 컴플렉스를 가볍게 코믹으로 담았지만 충분이 그럴 수 있다는 공감대가 충분히 형성된다 . 류승범의 코믹연기와 목소리 바꾸는 부분은 압권~! 잠깐잠깐 나오는 까메오들의 연기도 영화의 재미고 신민아가 넘넘 이쁘게 나와 홀딱 반하고도 남을듯 만점까지는 아니더라도 예쁜 사랑이야기에 기분좋게.. 그리고 잠시 찡한 눈물도 갖게 되는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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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내가 알던 동건이는 어떤 일이 있어도 항상 내옆에 있어준다고 했는데 내가 알던 동건이는 너처럼 겁쟁이가 아니야 가~! 이젠 내가 너 안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