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무비스트에 올라와 있는 리뷰글 보면은 "달린다" "뛴다" 달기기만 하다가 끝난다" 라는 글을 먼저 봤기에 무슨소린가? 그리고 주성치를 언급하는 글들이 많아서 무슨 연관이 있을까? 이러한 호기심에 영화를 보게된 이유라면 이유입니다. 내심 기대도 많이 했었고요!!
영화를 보기전 이런장면이 나오지 않을까라고 예상을 안고 보는 즐거움(달리기(생뚱) 주성치(무지 궁금혹은 불안)도 나쁘지는 않더라구요 ㅎㅎ
그런데,, 영화시작과 얼마지나지 않아 저에 이런 궁금증(달린다, 주성치)은 금새 확인할수 있었습니다.
그것도 어이없는 컴터 그래픽을 사용한 그 장면 너무도 아니다라는 생각과 함께 몇년은 뇌리에서 지울수 없는 장면으로 확연하게 드러나는데, 지금의 그래픽 이정도 밖에 않되나 싶을정도로 한 80년대 아니 90년대면 먹힐수 있겠지만 지금은 아니라는 얘기지요. 그 이후로 1시간정도인가?? 는 정확한 시간은 모르겠지만 나름대로 화면상에 보여지는 색상과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이지만 나름 볼만은 했습니다,(진심!)
그런데2 1시간정도 지났는데 장동건의 무술장면은 확인되지 않더군요... 그래서 달리다가 끝난다는 말이 이게 아닌가라는 불안아닌 불안이 생각이 들더군요 영화내용역시 감독이 뭐를 얘기할라고 하는건지 뭐이렇게 어렵게 영화를 맹그렀지라는 스릴러 물도 아니고.. 이 영화 이해할려면 한10분씩 끈어서 본후에 stop 버튼 누른후 한참을 생각하면, 이해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그런 방법으로 영화를 볼수는 없기에 이후부터는 아래 스크롤인가? 그놈 땡겨서 쭈~욱 훌터 보다가 현란한 장면이 나올라치면 정지버튼해서 정상적으로 플레이 해서 기대를 가지고 봤지만 제가 기대하는 장동건의 화려하거나 고난이도의 무술장면이나 액션씬은 없었습니다. 말그대로 달리다가 끝난다는, 진지하게 봤음 다른 느낌이 들수도 있었겠지만. 이미 1시간 가량을 확인한바 더이상 제자신에게 그래도 1시간을 허용했는데 끝까지 보지? 라는 반문이 있었지만! 1초만에 결론 나더군요
제가본 무극 결론은! 현란한 화면은 좋았지만, 드라마가 너무 어렵고, "뭔가 보여드리겠습니다" 라고 얘기하신 지금은 고인이되신 분의 말씀이 불현듯 떠오르는데. 뭔가 나오겠지 라고 기대하는 장동건의 몸짓은 찾아볼수가 없었습니다 추가로 2편이 나온다는 가정하에 그2편이 나온다면 보여 줄려고 아껴둔건가?라는 바보같은 생각이. 진짜 뭐 암것도 기대하지않고 본다면 좋을거 같다는 영화라는게 제 결론 입니다. 그기대가 어느정도냐에 따라 진짜로 달라질수있는 특별한 영화!
마지막으로 달리기 하나는 진짜 끝내주게 빠릅니다!
달리기를 주종목으로 실생활에 응용하시는 분과 , 혹은 육상부를 꿈꾸는 우리의 어린친구들에게 보여주고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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