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보면서 내내 내 주위에도 저런사람이있다면 얼마나 끔찍할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에게 저런 재능이 생긴다면 정말 넘넘 행복하겠지만.. 내 주위에 저런사람이 있다면 정말 끔찍할꺼 같았다.... 나의 생각을 안다는것... 나만이 알수있는걸 다른사람이 느낀다면....
광고기획자 닉 마샬은 승진할 기회를 달시 맥과이어에게 뺏겨버린다. 강력한 소비력을 가진 여성을 위한 광고를 만들려 한다. 이에 밀릴 수 없는 닉은 여자를 이해하기 위해 자신이 여자가 되어 보기로 결심한다. 코팩을 붙이고, 립스틱을 바르고, 마스카라를 하고, 매니큐어를 바르고, 스타킹을 신기도 하고.. 하지만 그러다 딸에게 그런 모습을 들키고 당황한 나머지 넘어지는데... 욕실에서 넘어져 감전이 되고만다... 그리곤 정신을 잃고 다음날 아침에 눈을 뜨는 닉.... 그 뒤로 이상한 일들이 벌어진다. 바로 여자들의 속 마음이 다 들리는 것이다. 처음엔 괴로워 하다가 나중엔 달시 맥과이어에게 뽑힌 자리를 빼앗을 기회를 노린다... 그러다 둘은 서로 사랑의 감정을 느끼느데....
영화를 보는 내내 멜깁슨의 미소에 나도 모르고 매료가 되버렸다.. 정말 어떻게 저런 미소를 지을수 있을까?.......... 이 영화는 그야 말로 사랑스럽고, 유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