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수와 미녀 (2005)
> 감독 : 이계벽 > 출연 : 류승범(구동건), 신민아(장해주), 김강우(탁준하), 안길강(최도식), 안상태(정석), 이영숙(해주 모), 김병옥(해주 부), 함은정(해미), 김주일(스윙 여사장 1), 오주희(스윙 여사장 2) 특별출연 - 윤종신(성형외과의), 인순이(재즈바 가수/눈뜬 후 여가수), 최인경(눈뜨기전 여가수), 안성진(삼룡) > 장르 : 멜로, 애정, 로맨스 > 시간 : 117분 > 등급 : 12세 관람가 > 개봉 : 2005년 10월 27일 목요일 > 공식 홈페이지 : www.yami2005.co.kr
> 본날 : 2005년 10월 25일 화요일 19:00 > 본곳 : 드림시네마
사전에, TV 영화프로에서 내용을 접해 알고 갔는데, 이 점이 영화를 보는데 신선함과 재미를 반감시킨것 같아 아쉬웠다. 다른 관객들은 재밌어라 하는 부분을 나는 한번 접했기에 같이 그 웃음을 공유할 수 없다는 점이 아쉬웠다. 영화를 접하며 자연스럽게 그 분위기에 사로잡혀야 하는데, 영화소개프로에서 씬들을 띄엄띄엄 접해, 그 분위기가 오히려 깨져버리고 말았다. 그래서 이젠 왠만하면 영화프로소개를 안 접하려 한다. 하지만, 그래도 이 영화는 류승범의 개인기, 신민아의 신선함 그리고 그녀의 의상, 그리고 안상태, 윤종신 등 까메오의 출연으로 신선함과 볼거리 그리고 유쾌함으로 연신 웃음을 한다발 안겨준다. 또한 재즈바에서의 ‘My Romance’ 를 부르는 재즈바 가수역의 인순이, 그녀의 노래가 너무나 아름답게 다가오기에 한층 영화를 빛내준다. 이 모든게 이 영화 곳곳에 눈에 띄는 빈 틈을 메워준다. 굳이 지적할 수도 있지만, 사랑 이야기를 더욱 ‘예쁘게’ 포장하고, ‘사랑에 외모는 결코 중요하지 않다’는 교훈을 웃으면서 수긍하게 만든것처럼 관객들에게 유쾌함과 웃음을 안겨주며 영화 보는 내내 즐거움을 준 것이면 충분하다 생각하기에......
http://myhome.naver.com/southcorea/subdirectory-8.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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