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계례 감독과 10년만에 재회하는 성룡의 새로운 변신~~ 액션 연출 만큼은 시원 시원
하기로 정평이 나있는 감독이고 성룡 또한 최근 뉴 폴리스 스토리에서 녹슬지않은 인기를
확인한 터라 솔직히 기대를 하지 않을수 없었다.아마도 시대극으로는 성룡의 첫 도전인듯
싶고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전생에 겪었던 사랑과 모험이 가미된 판타지같은 작품이다.
신화를 보고 있으면 문득 과거 장 예모와 공리가 출현했던 진용이란 작품이 은연중에
떠오르고 유사한 점들도 상당수 찾을수있다.신화의 볼거리는 초반에 고구려 장수로 잠깐
등장하는 한국의 카리스마? 최 xx 와 영화 전체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김 희선의 활약일
것이다. 그런데로 액션? 스케일? 볼만하지만 왠지! 밋밋한 전체적인 흐름은 지루함과
엉성함으로 성룡 특유의 잔 재미를 전혀 느낄수 없었다.
혹시! 성룡 영화에 한국 배우를 출연 시키면 실패한다는 속설이 사실일까?
이전 엑시덴탈 스파이에서 김 민이 출현했지만 기대 이하의 실망감을 안겨준 기억이 ~~
서극이 칠검으로 새로운 시도를 하다 낭패를 본듯하고 성룡도 똑같을 길을 겉는 것은
아닐지 애석한 마음이 든다.개인적인 느낌이지만 만약 칠검을 재미있게 본 관객이 이라면
신화도 무난할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큰 기대는 하지않는 편이 현명할 것이다.
칠검과 신화를 비교한다는 건 참으로 힘들다. 두작품 모두에 실망한 나로써는 우열을
가리기 힘들만큼 허무함이 많았던 영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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