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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보살핌속에서 한창 어리광을 부리고 천진 난만하게 뛰어놀던 어린 시절은 누구나
추억 저편에 가지고 있다.더우기 형제가 있는 가정은 부모의 사랑을 독차지 하기위해
때로는 형제간에 치열한 자리다툼 때문에 신경전을 벌이던 기억도 아련하게 떠오른다.
서로가 미워서도 아니고 잘나서도 아닌 그냥 이유없이 투닥거리며 정을 키우려 그랬는지
이제는 희미하게 그려진다.어릴때는 눈에 보이지 않으면 심심하고 서운 했지만 인간은
점차 성장하며 형제 보다는 자신의 새로운 가족에게 정을 쏟게 마련인가 보다.
어린 시절의 추억은 그냥 추억속에 남긴채 ~~
지금 다성정한 우리들은 어릴적 형제나 친구들 끼리 나누었던 비밀이나 이야기들을 점차
잃어가고 있다. 어른들은 전혀 알아듣기 힘든 눈빛을 이야기해도 통하던 그때의 즐거웠던
시절을 ~~ 안녕 형아는 인간의 기초적인 감성을 자극하는 정에 대한 이야기라 생각한다.
가족과 우리가 살고있는 세상에 모든 사람들이 공감 할수있는 희망과 사랑이 담긴 한편의
시처럼 느껴지는 ~~ 관객의 감정을 마비시키는 묘한 매력과 내가 사랑하는 모든 사람을
다시한번 둘러 볼수있는 쉼터같은 작품 !
아역 배우의 똑부러지는 연기와 천진 난만한 미소가 더욱 슬프게 느껴지는 동화처럼
아름다운 순수의 세계는 마음을 숙연해지게 만든다.때론 웃음과 잔잔한 미소를 일순간
감성을 울컥하고 벅차게 만들어 버리며 눈물짖게 만드는 영화.
조금은 신파적인 느낌을 줄수도 있지만 온가족이 즐길만한 멋진 작품이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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