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씬 시티(Sin City) 장르 드라마 / 범죄 / 스릴러 / 액션 국가 미국 감독 프랭크 밀러 / 로버트 로드리게즈 출연 제시카 알바 / 브루스 윌리스 / 베네치오 델 토로 / 미키 루크
화려한 출연진과 독특한 화면, 그리고 원작만화로 무장한 영화 '씬 시티'는 씬시티라는 단편 만화책 3권을 영화로 본 듯한 그런 느낌이 정확할 것이란 생각이 든다... 일단 3개의 단편에는 어떤 한 컷이든 연결되는 것이 있고(이것이 참 묘한 기분을 준다,,) 3개의 이야기는 전부 다 스타일리쉬하고 독특한 만화 스타일이다...전에 나온 마블 코믹스 원작의 만화를 극화한 영화들과는 뭔가가 다른 첨보는 스타일의 흑백과 칼라의 조화가 나온다...내가 어떤 영화적 지식이 특별히 없기 때문에 뭐라고 정확히 설명할 수 는 없지만... 영화 내용은 그야말로 폭력적이라고 할 수 있다...기본적으로는 선과 악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지만, 이 도시에서는 선이 악이 될수도 또 그 반대가 될 수도 있다...그런 이야기들이 좀 많이 잔인하게 그려졌는데...흑백이라는 이유가 그런 장면의 완화를 도와준다... 영화에서 주목할 만한 배우는 단연 제시카 알바라고 할 수 있다..3번쨰 이야기의 실질적인 주인공인 알바는 그야말로 엄청 이쁘고 매력적이다...조만간 개봉할 영화 '판타스틱4'가 기대되는 유일한 이유다... 요즘들어 더욱 연기가 깊어진 것 같은 브루스 윌리스와 조연들까지 화려한 다른 배우들도 이 영화의 또다른 장점이기도 하다... 빠르고, 터프한 전개 독특한 화면구성과 힘있는 이야기 등 단점보다 장점이 많은 영화였다...너무 큰 기대 보다는 마음을 비우고 본다면 큰 만족을 느낄 수 있을 듯 하다..
점수 : 85점 별점 : ★★★☆ 이 장면 주목! : 마지막, 사랑하는 사람을 보내고 죽음을 택한 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