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얘기가 끝난영화다.
설사 이 영화에 1000가지 단점이 있다 하더라도(실제론 단점이 없다)
미키루크의 열연 하나만으로도 모든게 용서된다.
섹시가이의 대명사였던 미키루크의 완벽한 연기는 뭐라고 설명할 수가 없다.
영화를 담당한 사람들만 봐도 이미 이 영화의 볼가치는 충분하다.
로버트 로드리게즈, 쿠엔틴 타란티노
이만큼 확실한 스타일리쉬는 없다고 봐도 되겠다.
캐릭터 모두가 다 생생히 살아있고(브리트니머피만 제외...--;;)
분위기며...액션이며...예술의 극치다.
이 두사람은 정말로 상업영화를 예술적으로 만들어내는데 귀신들인거 같다.
마치 만화가 원작임을 시위라도 하는듯 군데군데 나오는 만화적인 영상들...
오랜만에 정말 멋진 영화를 봤다.
잔혹한 액션이 넘치지만 세 남자의 각기 다른 색의 불같은 사랑이라는 점이
또한 매력적이다.
지끔까지 이만큼 잔혹하면서 폭력적이고 스타일리시한 러브스토리는 없었다고 할 수 있다.
이 영화를 놓칠 수 있을까....그럼 후회할텐데....
미키루크가 열연한 역할인 '마브'의 매력에 빠져서 헤어나올 수가 없다. 지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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