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내용파악 다됬는데도 소름이라는게 어떤건지 몸으로 느껴지지 않을 만큼 아무렇지도 않아... 친구와 보고 나와서 밥먹을 때까지도 분을 삭히지 못했져.. 영화에 대한 실망때문에..단지 주인공들의 연기를 칭찬하는건 이해가 가더라구여... 근데 정확히 5시간후.,...제가 영화를 6시50분꺼를 봤거든여..(밤) 잠자리에 들었는데..영화의 한장명 한장면이 떠오르면서 눈에서 떠나지를 않더군여..이러다가 가위에 눌리는건 아닌가 할 정도로 그렇게계속 떠오르는 영상속에서 전 소름끼치는 무언가를 느낄수 있게 되더라구여....혹시 이러한 소름을 원하고 만든건 아닐까 할 생각이 들정도로 정말 한장면 한장면 마다..느껴지는 소름이란...말로 표현할수 없는 것들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