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
VS
"호랑이는 가죽땜시 죽고 사람은 이름땜시 뒈지는 거시여."전에 봤을때는 그저 쩌어기 남쪽 벌교 놈들의 욕지거리에 배창시 잡고 뒤집어 지면서 낄낄 거리다 끝난 영화였는데 오늘 케이블에서 다시 보니 마지막에 김선아(계백 처)의 대사는 구구절절 가슴에 꽃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