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면서 볼꺼라는 생각은 했지만..
첨부터끝까지...눈물이 흐를줄이야...너무 감정이입했나??
저 귀여운 박지빈이라는 아역 배우때문에..보고싶었는데..
너무 귀여워서 더 슬펐나 보다..ㅎ
무거운 소재였는데...그것보다는.
개구쟁이 아이가 변해가는 모습...커가는 모습에 초점을 맞추었다.
처음엔 정말 얄밉더니...ㅎ
소아암이라는 것보다는 웃음을 주기위한 에피소드로..
상업적이라는 얘기도 있지만..
그게 더 편안히 볼 수 있었던거 같다..
영화를 보러 간거지..인간극장을 보러 간건 아니니까...
울다가 웃다가...
가슴도 아팠지만...
아이들의 순수함에 같이 동화된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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