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폴리스 스토리
역시나 성룡이라는 소리가 나오는 영화.. 시작은 솔직히 부담스러웠다. 성룡의 나이가 느껴지는 클로즈업.... 같이보던 동생은 징그럽다를 연발하고, 이제 우리도 늙어가는데.. 그런건 조용히 넘어가 줘야지.. 솔직히 유치하다싶은 내용인데~ 그걸 커버하는건 역시나 성룡식 액션인것 같다. 버스추격씬은 NG가 나면 정말 큰일나겠다 싶고, 돈꽤나 깨졌을것 같은... ㅋㅋ~ 야마카시를 보는듯한 속도감 느껴지는 장면도 좋았고, 특히나 귀여운 남자들을 보는건 더 좋은거 같다. 사정봉과 오언조의 앞날이 기대된다. 레고가 나오는 장면에서 쫓아가는중에 레고인형 모자를 씌운건 뭐하는건지.. 광고는 확실히 되는거 같군.. 액션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 볼 영화. 뭐니뭐니해도 성룡영화의 재미는 맨 마지막 NG장면인거 같다. 직접하는 액션.거기에 박수를 보낸다. 그러나 정말 나이를 너무 먹은거 같다. 돈다발 몰래숨긴 형사로 나오는 사람 이기찬 닮은거 같던데~ ㅋㅋ~
참 부모들이 잘해야지. 아들하나 잘못키워 죽은 사람이 몇이란 말인가? 자식사랑~ 부모사랑~ 살인막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