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상 영화를 보러 들어가기전까지는
트로이 같은류의 영화가 아닐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영화를 보다보니
알렉산더의 영웅적인 스토리위주보다는
제 3자의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영화를
만들었단 생각이 많이 들었다.(솔직히 객관성을 말한다는것은그렇지만^^)
오히려 좀더 현실감이 든다고 할까,
영웅이기 이전에, 한 남자로서 어머니에 대한
사랑과 ,, 또 동료와의 ? 같은 부분.
그런 부분이 우리가 잘아는 역사책에서 보았던
이야기하고는 많이 다른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왔다.
그리고 마지막부분에서의 알렉산더의 죽기 이전까지의
표현에(전장에서 싸우다 돌아오면서 역병에 걸려서...^^;)
영화감독의 주관이 개입되면서 더 재미있있던것 같다.^^
(물론 영화 전반에 걸친 감독의 개입이 눈에 보이지만..)
하지만,,, 너무 긴 런닝타임과, 지저분한 전체적인 화면( 나름대로 감독의 의도겠지만.)
초등학교책에 나오는것 같은
유치한 음악과, 영화상에서의 장면전환의 어설픔은
많은 아쉬움과 지루함을 남긴다...
하지만 대서사시를 보는 느낌은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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