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원의 내면을 이야기 한 것은 아니었을까요... ?
중절수술을 했다던가.. 남편이 지긋지긋하게 싫었다던가...?
등등...
이는 엄지원이 그렇게 많은 대사가 없었던 점을 감안하면..
감독의 입장에서 엄지원의 내면을 보여줄 수 있는 장치가 필요했었던 것 같습니다..
엄지원이 말 없이..반전을 준비했던 인물이라면...성현아는 반전을 암시했던 인물이죠..
그렇게 생각하지 않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