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실과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한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 창세기3장 6절........
오늘 소개드릴 영화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소재를 다루었고 욕심, 배신,사랑.등등 인간의 원초적인 갈들을 주재로 한 영화 <주홍글씨>이다. 변혁감독의 4년만에 장편영화이기도 하고 한석규의 1년8개월만의 영화이기도 한 영화 주홍글씨의 내면을 들어다 본다.
이 영화의 주제는 영화가 시작하기 전에 많이 소개되기도 했다. 인간에 대한 금기.욕망, 열정이라는 것인데. 영화의 전체적인 흐름을 말씀드리면 강력계 엘리트형사 기훈(한석규)와 그의 아내 수현(엄지원)과 기훈의 친한 후배인 여인 가희(이은주)의 세명의 관계속에 인간의 외면적인 유혹과 욕망등을 연기한 사진과 여주인(성현아)와의 원초적인 관계속에 꿈틀되는 인간의 숨겨진 마음의 변화됨이 이 영화의 전체적인 흐름이다
1. 한국영화의 새로운 색채를 보여주다
주홍글씨의 영화 러닝타임은 118분이다.영화가 거의 두시간정도 인데 영화는 이렇게 전개 된다고 볼수가 있다, 강력계형사가 맡았던 사진관에서의 살인 사건이 초반 1시간정도이고 나머지 1시간이 여인네들과의 혼전어린 관계를 표현한다고 말할 수 있는데 영화가 끝날때까지 느꼈던 것은 영화에서 가장 소중한 것중에 하나인 카메라 앵글에 의한 놀라운 효과였다. 즉 영화의 내용과 아주 비슷하게 음악진행과 화면색채 그리고 배우들의 말투등이 새로운 색채를 보여줬다는 것이다. 여기서 변혁감독의 색깔이 주홍색이라는 것을 유난히 생각했다
2. 인간의 금기어린 욕망을 꿈틀되게 한다
이 영화를 보고 있는데 갑자기 뒷골이 멈추는듯한 느낌이 들었다. 약 1시간 20여분이 지난 후였다. 기훈(한석규)와 가희(이은주)의 갑작스런만남 이후인거 갔다. 기훈이 하는말 " 나 오늘 너한테 할말 있다"로 시작된 대화가 "형~ 나 오늘 생일이야. 내 기분에만 맞춰주길 바래"로 시작된 금기어린 인간의 모습을 보면서 인간이 가질수 있는 욕망과 열정이라는 것이 어떤것인가를 느끼게 했다. 영화가 흥행할 수 있는소재로 영화를 만든다면 진짜로 웃길수 만 있는 소재를 가지고 영화를 만들수는 있다. 하지만 인간의 열정어린 욕망을 표현하고자 하는 장르안에서 관객들의 마음속에 욕망을 아주 큰 죄악이라는 사람과 한번은 열정적인 욕망을 표현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관점이 다를수가 있기 때문에 이 영화는 다소 다른 평이 나올수 있는 소지를 가지고 있다. 욕망을 죄로 생각하는가? 아니면 내안에 숨겨진 나를 찾는 미로같은 게임이라고 생각하는가? 하는문제다. 전자로 말하면 이 영화는너무나 복잡하고 왜. 저렇게 사랑을 진행해야먄 하는가하는 생각이 들것이다. 후자로 말하면 주홍글씨는 한국영화의 새로운 엘레강스한 형식의 영화를 인간의 욕망으로 표현한 괜찮은 영화이다. 왜냐하면 인간은 원초적본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정리하면 주홍글씨는 이가을 당신이 하고 있는 사랑이나 당신이 평소에 가질수 없는 사랑을 탐하거나 열정어린 사랑을 한 사람이 그 연인에게 이별을 대가를 받아야만 했던 분들에게 권하고 싶다. 일예로 소주를 좋아하는 사람은 사람들과 이야기 하는 것을 좋아한다. 즉 소주를 좋아하는 사람은 소주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을 좋아할 수는 있지만 소주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은 소주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심리를 이해 못한다는 것이다. 주홍글씨가 당신에게 어떠한 느낌의 영화로 다가올지는 모르지만 이것 하나만은 알아둬야 한다. 영화를 보는 view point(관점)을 식스센스같은 반전이라던가 화려한 액션등 내포되어야만 한다는 고정관점을 버리고 영화를 보라는 것입니다.
왜~~트렁크신을 만들어야만 했는지 왜~~ 성현아가 나오는지. 왜~~기훈은 마지막에 슬퍼했는지를..한번 생각해보세요. 그럼 주홍글씨의 답이 나올 것입니다..